윤보미, 사이로 스밍 인증샷 이어 합동 방송…“매력에 푹 빠졌다” 극찬

 

[시사경제신문=김종효 기자] 에이핑크 윤보미가 개인 유튜브 채널에 첫 남자 게스트를 초대했다.

걸그룹 에이핑크 윤보미는 남성듀오 사이로(415)를 극찬한데 이어 합동 방송까지 성사,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윤보미는 최근 개인 유튜브 채널 ‘뽐뽐뽐’ 영상 촬영에 사이로 멤버 장인태, 조현승을 초대해 청바지 커스텀에 도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이로는 윤보미의 ‘뽐뽐뽐’ 채널 첫 남자 게스트로 초청된 것에 대한 기쁨을 드러냈다. 또 윤보미는 사이로에 대해 “굉장히 팬이다. 노래 너무 잘 듣고 있다. 목소리가 굉장히 감성적”이라고 극찬했다.

윤보미는 이에 앞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사이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이로의 데뷔곡 ‘그때, 우리 사랑했을 때’ 스트리밍 인증샷과 “잘 때 듣는 노래”라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이처럼 서로의 팬인 사이로와 윤보미는 훈훈한 분위기 속에 청바지 커스텀을 진행했고, 티격태격하면서 큰 웃음을 자아냈다. 사이로는 청바지 디자인을 하며 신곡 ‘그림’을 직접 열창, 윤보미를 감동케 하는 등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윤보미는 사이로의 라이브에 “너무 잘 부른다. 귀가 간지러울 정도”라고 다시 한번 칭찬을 건넸다.

커스텀을 마친 후 사이로는 “윤보미와 즐겁게 촬영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다음에 또 불러주시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보미 역시 “사이로의 매력에 푹 빠졌다. 평소에 잘 듣던 곡이었는데 실제로 보게 돼서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화답했다.

한편 사이로는 같은 해 같은 날에 태어난 조현승, 장인태로 구성된 동갑내기 듀오다. 1997년 4월 15일생 두 멤버가 운명적으로 만나 ‘사이로’가 됐다. 만남 사이로 오가는 감정과 생각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뮤지션 팀이다. 두 멤버 모두 보컬과 작곡 실력을 겸비하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그룹인 사이로는 데뷔 싱글 ‘그때, 우리 사랑했을 때’로 가요계에 등장했으며, ‘Take Me There’, ‘야광별’, ‘우리 둘 사이로’ 등 곡을 발표하며 꾸준히 활동해 왔다.

사이로는 ‘인디 그룹’임에도 불구하고 이례적으로 탄탄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두 멤버 모두 독보적 비주얼을 자랑한다는 점에서 ‘인디계 아이돌’이라 불리고 있다. 지난 13일 첫번째 미니앨범 ‘그림’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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