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호 위원장, 박순규, 이승미 부위원장 각각 선임

 
송도호
박순규
이승미

시사경제신문=이재영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서울교통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 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원회”)는 지난 21일 오후 제1차 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송도호 위원장, 박순규, 이승미 부위원장을 각각 선임했다.

이번 특별위원회는 서울교통공사 사장 후보자 선정을 위해 서울시의회 ‘서울교통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 특별위원회의 구성 결의안’ 발의 및 위원 선임 과정을 거쳐 구성됐다.

특별위원회는 서울교통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통해 경영능력 및 정책수행능력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서울교통공사의 운영 효율화 및 시민 편의 개선을 위한 적합 인물인지 객관적으로 검증할 예정이다.

송도호 위원장은 “지난 2017년 5월 출범한 서울교통공사는 1974년 지하철 1호선 개통을 시작으로 46년 이상 서울과 수도권 주민을 위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며 “서울시의회는 인사청문회를 통해 서울교통공사의 수장으로서의 경영능력과 정책수행능력을 철저히 검증함으로써 시민의 안전과 대중교통 서비스의 질이 담보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특별위원회는 ‘서울특별시의회와 서울특별시간 인사청문회 실시 협약서’에 따라 인사청문회 실시 후 서울교통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송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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