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협의회, 자율방재단과 손잡고 주기적 방역

강서구가 주기적으로 관내 전통시장 방역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사진은 화곡중앙골목시장. 사진= 강서구 제공


강서구가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대응하기 위해 관내 전통시장 등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클린시장에 대해 지속적인 방역소독을 위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자율방재단 등과 함께 손을 잡고 방역소독에 박차를 가한다.

구는 23일까지 코로나19로 인한 불안감 해소 및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관내 전통시장 11개소(까치산시장 외 10개 시장) 745개 점포와 강서유통단지 230개 점포 방역을 완료한다. 

또, 감염증 확산 위험이 큰 골목형 전통시장 6개소에는 손소독제 200여개와 마스크 6,000개를 배부하고, 강서유통단지에도 마스크 1,000개를 배부했다. 

아울러, ‘클린시장’으로 지정하고, 코로나19 예방수칙 홍보물을 비치하여 주민들의 경각심도 높인다.

또, 방역소독을 실시한 곳에 대해서는 주1회 이상 정기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저소득층 등 지역주민의 요청이 있으면 즉시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방역소독이 필요할 경우 각 동 주민센터에 요청하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나 자율방재단과 연계해 준다.
또한 구는 중소도매점, 전자상거래 업체 등을 중심으로 마스크 등 방역물품 매점매석을 단속하고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자체점검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시장질서 교란 행위도 차단한다.

[시사경제신문=이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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