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자본시장통합, 영국 이탈로 더 시급해져
유럽 자본시장통합, 영국 이탈로 더 시급해져
  • 김우림 기자
  • 승인 2020.02.21 14: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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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는 EU에 가입하는 27개국의 자본시장은 이전과 비교하면 통합이 진전되고 있다며, 아직 하나의 시장으로 기능하지 못했으며, 주요 센터인 런던은 이제 EU에서 빠졌다고 지적했다.(그래픽 : 시사경제신문)
보고서는 EU에 가입하는 27개국의 자본시장은 이전과 비교하면 통합이 진전되고 있다며, 아직 하나의 시장으로 기능하지 못했으며, 주요 센터인 런던은 이제 EU에서 빠졌다고 지적했다.(그래픽 : 시사경제신문)

유럽연합(EU)의 정책 집행기관인 유럽위원회의 실무그룹은 20(현지시각) 자본시장동맹(CMU)의 진전 상황에 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영국의 유럽연합(EU)이탈(Brexit, 브렉시트), EU의 자본시장 통합에 대한 전면적이고 확고한 정치적 지지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고 지적했다.

EU는 지난 2015년에 CMU(Capital Market Union) 구상을 밝혔다.

이는 기업의 자금조달에서 주식채권시장의 역할을 확대하고, 은행대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것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성과는 제각각 지지부진하고, 유럽 최대의 금융센터인 런던을 거느린 영국이 EU에서 이탈하면서 CMU의 앞날이 불투명하다.

보고서는 EU에 가입하는 27개국의 자본시장은 이전과 비교하면 통합이 진전되고 있다며, 아직 하나의 시장으로 기능하지 못했으며, 주요 센터인 런던은 이제 EU에서 빠졌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이어 EU 각국 정부는 CMU에 대한 지지를 표명할 뿐 아니라 일정을 명확히 설정한 구체적인 행동을 뒷받침할 필요가 있다며 CMU를 실현해 나가기 위해서는 정치적으로는 어려울지 모르지만 실제 성과로 이어지는 조치를 추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실무그룹은 오는 5월에 CMU추진을 향한 제언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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