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호 대표위원 선임, "전문성과 경험 살려 구민을 위한 결산검사에 최선"

양천구의회는 지난 20일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사진=양천구의회 제공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양천구의회는 지난 20일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위촉식 후 박종후 대표위원(왼쪽 두번째)을 비롯한 결산검사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양천구의회 제공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박종호 구의원을 비롯해 회계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지식이 있는 강진구 세무사, 문성환 공인회계사, 정재필 · 박종균 전직공무원 등 5명이 위촉됐다. 결산검사위원 위촉은 '서울특별시 양천구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근거했다.

이들은 3월 중 결산검사위원 교육과정 이수 후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활동한다. 2019회계연도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세입ㆍ세출, 기금, 채권, 공유재산, 물품 증감 등 예산집행전반에 대해 적법성과 적정성 등을 살펴본 후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제시하는 결산검사 의견서를 제출하게 된다.
 
박종호 대표위원은 “결산검사 대표위원이라는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지만 5명의 위원 모두 각자가 가진 전문성과 경험을 최대한 발휘해 구민을 위한 결산검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천구의회는 오는 6월 예정된 제279회 양천구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2019회계연도 결산 승인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