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아이콘’ 보아 “SM, 30억 투자하고도 굳이 얘기 안했다…멋있는 회사”
‘최초의 아이콘’ 보아 “SM, 30억 투자하고도 굳이 얘기 안했다…멋있는 회사”
  • 김종효 기자
  • 승인 2020.02.20 11: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경제신문=김종효 기자] 데뷔 20주년을 맞은 보아가 자신의 얘기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가수 보아는 19일 방송된 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에 출연, 데뷔 20주년을 맞아 5년 만에 토크쇼 단독 게스트로 나섰다.

MC 이동욱은 “대한민국에서 연습생이라는 개념을 처음으로 알린 분이자, 한국 가수 최초 오리콘 차트 1위를 기록한 최초의 아이콘이자 아시아의 별”이라고 보아를 소개했다. 

보아는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아 좀 더 다양하고 멋지게 보내보자는 생각으로 출연하게 됐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보아는 20년 전,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가 30억원을 투자한 것에 대해 “30억이라는 숫자가 와 닿지 않는 나이었다”며 “회사가 너무 멋있는 게 이런 얘기를 하시는 분이 한 분도 없었다. 그만큼의 금액을 투자했었다는 걸 나중에 기사를 통해 알게 되고 너무 감사했다”고 밝혔다.

또 보아는 2002년 당시 17살에 ‘No.1’(넘버원)으로 ‘SBS 가요대전’에서 최연소로 대상을 수상한 후 인터뷰한 영상을 보고 부끄러워하면서 “시상식 끝나고 집에 가서 잤다. (미성년자라)저만 빼고 다 회식 가셨다”는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

더불어 보아는 다시 해보고 싶은 스타일로 ‘아틀란티스 소녀’를 꼽으며 “음악은 가장 쉬운 타임머신이라고 항상 말하는데, ’아틀란티스 소녀’를 오랫동안 못 부르다가 몇 년 전에 그 노래를 다시 부르니까 다시 18살 소녀가 된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며 “너무 즐거웠고, 가사 그대로 나도 잊고 있었던 내 모습을 찾은 듯한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보아는 2018년 발매한 ‘Woman’의 난이도 높은 안무에 대해 “이 안무를 처음 받았을 때 화면 뒤집혀 있는 줄 알았다. ‘해야 되는 거지?’ 하면서도 했다”, "해보지도 않고, ‘못해’는 아니다”고 말해 남다른 프로의식도 보였다.

방송 말미에 보아는 교복을 입고 학창시절로 돌아가는 코너를 통해, 그동안 무대 위에서 보여줬던 카리스마 있는 모습과는 다른 ‘보요미’ 매력을 뽐내다가도, 오락실에 있는 펌프 게임으로 오차 없는 스텝과 뛰어난 댄스 실력을 보여줘, ‘아시아의 별’다운 포스를 자랑했다.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보아 2편은 오는 26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취재본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41길 11 (당산 SK V1 center) W동 904호
  • 본 사 : 서울시 양천구 목동중앙본로 18길 69 2동 402호
  • 대표전화 : 02)2645-3337
  • 팩스 : 02)2654-037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다인
  • 명칭 : 주식회사 시사경제신문사
  • 제호 : 시사경제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10762
  • 등록일 : 2003-03-03
  • 발행일 : 2003-06-23
  • 발행인 : 정영수
  • 편집인 : 정영수
  • 시사경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0 시사경제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sisanews.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