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신문=정혜인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지역사회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2020 서대문구 청년도전 프로젝트’를 공모한다.

대상은 서울시 거주 만 19~39세 청년 3명 이상의 모임 및 단체이며, ▲청년 창업아이템 활용 사업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공공 과제 및 청년문제 해소 등의 주제로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서류심사와 프레젠테이션 평가를 거쳐 참여단체를 선정하고, 사업별로 5백만 원 한도 내에서 총 4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올 연말 사업 종료 후 각 참여 단체가 사업 내용을 공유할 수 있도록 ‘청년도전 프로젝트 성과발표회’를 마련하고, 우수 사업에 대한 포상도 진행할 예정이다.

문 구청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들의 여러 사업 구상이 구체화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용기 있는 도전을 서대문구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