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별 최대 150만원 지원, 다양한 공동체 활동 지원

강서구에서 올해 청년네트워크 지원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사진은 지난해 청년 네트워크 교류 행사에서 노현송 구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강서구 제공


강서구가 지역 특성을 살려 청년 네트워크를 새롭게 구축하는 한편, 청년들의 적극적인 지역사회 참여를 돕기 위해 ‘청년네트워크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구는 오는 21일까지 청년단체를 발굴하며, 지난해 20개 모임이었지만 올해에는 25개 모임으로 늘렸으며 최대 150만 원의 활동비를 확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강서구에 거주하거나 대학교 재학생, 회사에 재직 중인 3인 이상의 청년단체로 문화예술, 영상제작, 스포츠·여행, 동물보호 등 다양한 청년공동체 활동이다.

또한, 청년단체간 워크숍과 교류행사를 주기적으로 시행하여 청년 모임 간 교류도 다양화 시킬 계획이다. 제출서류는 보조금지원신청서와 함께 ▲단체소개서 ▲개인정보수집동의서 ▲사업계획서 ▲회원명단이다.

이번 선정결과는 인력구성, 추진내용, 사업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구 보조금심의위원회에서 최종선정하여 3월 30일 발표한다.

한편, 구는 지난해 20개 단체 191명을 발굴하고 청년활동가의 강연과 활동성과를 공유하는 청년네트워크 교류행사도 개최해 청년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시사경제신문=이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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