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지원액 5천만 원...1개 사업 최대 5백만 원 이하


양천구가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배분사업을 통해 모금된 재원을 바탕으로 관내 민간사회복지기관의 다양한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발굴 지원한다.

이에 구는 오는 26일까지 지원비를 교부받을 관내 민간사회복지기관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2020년 사회복지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의 신청 자격은 관내 시설, 기관, 단체 및 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에 해당해야 한다.

또, 공모 분야는 ▲지역복지 증진 및 저소득 주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선도적 사업 ▲일회성 사업을 넘어 사업 종료 이후에도 구(지역사회) 차원의 제도적인 지원 확대를 유도할 수 있는 프로그램 ▲지역주민의 욕구를 반영해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시행하는 다양하고 참신한 사업 등이 해당한다. (단, 동일한 사업으로 국가·지자체 또는 타 기관으로부터 지원을 받았거나 받기로 확정된 사업, 법령상 금지된 행위에 사용되거나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는 경우, 정치 종교적 목적에 이용될 수 있는 경우, 수익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사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

특히, 기관별로 1개의 프로그램만 신청 가능하며, 신청 시 자부담율 10% 편성 원칙을 준수하여야 한다.(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 신청의 경우 자부담 편성원칙 적용 예외) 1개 사업 당 최대 5백만 원 이하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신청된 사업은 기관역량, 사업계획, 예산편성, 자원연계 등을 종합 평가하는 심의위원회의 1차 심사를 거친 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최종 심사를 통해 3월 말 최종 지원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어 사업비를 교부받게 된다.

올해의 사업 추진기간은 4월부터 12월로, 사업의 변경 및 추가 신청 시 구청의 승인이 필요하다.

[시사경제신문=이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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