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길 불안 해소, 범죄율 감소 효과 목적

강서구에서 설치한 여성안심귀갓길 로고젝터. 사진= 강서구 제공


강서구가 관내 여성안심귀갓길 15곳에 LED 경관조명‘로고젝터’를 신규 설치해 안전을 강화한다. 

로고젝터()는 특정 문자나 그림을 LED 조명으로 투사해 바닥이나 벽면에 비추는 장치로서, 구와 강서경찰서와 함께 보행자에게는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범죄자에게는 심적 경각심을 주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설치했다. 

관내 여성안심귀갓길은 강서경찰서가 방범시설 유무와 112 신고건수 등을 고려해 지정한 곳이다.
로고젝터로 투사하는 문구는 ‘혼자가 아닙니다. 안심하고 귀가 하세요’, ‘안심강서, 레벨이 다른 안심강서’, ‘안심귀가 YES’, ‘#안심귀가 #오늘도 #Street' 등 여섯 가지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로고젝터는 조명효과가 뛰어나 가로등 역할도 해주고 있어 야간 보행자의 안전이 보다 더 강화되었다는 주민들 의견이 많이 나오고 있다.

[시사경제신문=이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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