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금천구 최대 운수업체인 범일운수에서 버스내부를 소독하고 있다.

[시사경제신문=정혜인 기자]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14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활동에 직접 나섰다.

유 구청장은 이날 이른 아침부터 금천구 최대 운수업체인 범일운수를 찾아 버스내부를 직접 소독하고, 버스정류장과 금빛공원 등 주민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방역을 실시했다. 

한편, 구는 주민다중이용시설, 외국인밀집지역 등을 대상으로 매일 집중방역을 실시하고, 어린이집 및 복지시설 등 건강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에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배부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 구청장은 “유관기관 및 주민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구 공무원들의 노력으로 아직까지 금천구에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고,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국면으로 접어들었다”며, “코로나19가 완전히 소멸할 때까지 구의 역량을 총동원해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14일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금천구 최대 운수업체인 범일운수에서 버스내부를 소독하고 있다.
14일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금천구 시흥1동에 위치한 금빛공원에서 운동기구와 어린이 놀이시설을 소독하고 있다.
14일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금천구 시흥1동에 위치한 금빛공원에서 운동기구와 어린이 놀이시설을 소독하고 있다.
14일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금천구 시흥1동 금빛공원 앞 버스정류장을 소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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