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성북구 보훈회관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활동을 하고 관계자들에게 안전을 당부하고 있다. (사진=성북구 제공)

[시사경제신문=정혜인 기자] 성북구는 지난 12일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성북구 보훈회관을 방문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활동에 직접 나섰다고 밝혔다.

구는 이날 우천으로 인해 실내 다중이용시설 방역에 집중했다.

이 구청장은 월곡 2동 통장단, 보건소 방역직원, 보훈단체들과 함께 보훈회관 방역 작업을 했다. 

더불어 구는 13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주민자치회, 재향군인회 등 사회단체와 함께 코로나19의 지역확산 차단을 위한 협동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자치위원회와 정릉생활상권추진위원회가 직접 방역장비를 구매하고, 오는 14일부터 정릉 4동에서 주민합동방역단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이승로 구청장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구의 역량을 최대한 투입하고 있다. 구 직원들은 물론이고 함께해주는 주민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구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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