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가정 지원에 기금·물품 등 지원

양천사랑복지재단과 서울양천경찰서는 13일 서울양천우체국 5층 소회의실에서 김덕영 양천사랑복지재단 이사장, 홍동호 서울양천우체국 국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천구 저소득 가정 후원 등 지역사회 복지서비스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양천사랑복지재단 제공)

[시사경제신문=정혜인 기자] 재단법인 양천사랑복지재단(이사장 김덕영)이 서울지방우정청 서울양천우체국(국장 홍동호)과 양천구 저소득 가정 후원 등 지역사회 복지서비스를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천사랑복지재단과 서울양천경찰서는 13일 서울양천우체국 소회의실에서 김덕영 양천사랑복지재단 이사장, 홍동호 서울양천우체국 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천구 저소득 가정 후원 등 지역사회 복지서비스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 내용은 서울양천우체국이 양천구 저소득 가정을 위해 양천사랑복지재단을 통해 기금 또는 물품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서울양천우체국은 오래전부터 지역주민들을 위해 지역사회 교육프로그램 개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급지원 기금 마련 모금 캠페인, 집배원 거리 청소 등 지역사회를 위한 활발한 공헌 활동을 해왔다.

특히,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금을 모아 지역사회의 요양시설에서 홀로 요양하고 있는 어르신들을 돕는 기금 지원도 20여년째 이어지고 있다.

서울양천우체국 홍동호 국장은 “서울양천우체국이 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여러 지원과 봉사활동을 해왔는데, 양천사랑복지재단을 통해 조금더 발전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지원할 수 있게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이라고 밝혔다.

양천사랑복지재단 김덕영 이사장은 “우리 사회에서 빈부격차가 많은 것이 사회 문제로 대두하고 있는 가운데 양천우체국이 솔선수범으로 양천사랑복지재단을 통하여 지역사회를 도와 주시는 것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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