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신문=김종효 기자] MCN 샌드박스네트워크(이하 ‘샌드박스’)가 tvN ’문제적남자: 브레인유랑단’(이하 ‘문제적남자’)’에 등장한다.

13일 방송되는 ‘문제적남자’에서는 ‘샌드박스’를 방문한 모습이 전파를 탄다. ‘샌드박스’는 유튜버를 꿈꾸는 청소년들의 워너비 기업이자 출연진 ‘도티’가 창업자 중 하나인 MCN이다.

전현무, 하석진, 김지석 팀과 이장원, 주우재, 도티 팀으로 나눠진 멤버들은 각각 샌드박스 사무실과 크리에이터 스튜디오 등을 둘러보며 실제 직원은 물론이고, 소속 크리에이터들을 포함한 폭 넓은 히든 브레인 찾기에 나섰다. 

이날 샌드박스 사무실을 방문한 전현무, 하석진, 김지석 팀은 근무 중인 샌드박스 직원들을 현장에서 직접 만나 사내 문화를 체험하고 즉석 퀴즈풀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촬영 중에 만난 샌드박스 소속 크리에이터이자 카이스트 수리과학과 출신 뇌섹남 오현민은 제작진이 심혈을 기울여 제출한 문제를 단 5초만에 풀어버리는 ‘뇌플렉스’로 현장에 있던 모든 출연진과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 밖에도 유병재, 카피추 등 개성 있는 소속 크리에이터들과 평균 연령 29세의 젊고 스마트한 직원들이 등장해 두뇌자극 뇌섹 대결을 펼치게 될 ‘문제적남자: 샌드박스 편’은 13일 오후 8시 tvN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샌드박스네트워크는 스타 크리에이터인 '도티'와 구글 출신의 이필성 대표가 2015년 공동 창업한 MCN 기업으로, 도티 외에도 개그맨 유병재, 장삐쭈, 라온, 떵개떵, 총몇명, 엠브로, 풍월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향력을 인정받은 360여 팀의 크리에이터가 소속돼 있다. 창사 4년여만에 약 1억명 구독자와 월 평균 영상 조회수 21억회 이상을 달성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는 MCN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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