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청사, 도서관, 복지관 등 45개소 시설 총 53대

성동구립도서관 청사 내 열화상카메라 모습. 사진= 성동구 제공


성동구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해 지역 내 공공시설 45개소에 총 53대의 열화상카메라를 전면 설치했다. 

또한 구는, 열화상카메라 설치 출입구 이외 모든 출입구는 전면 폐쇄함으로써 시설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있다.

현재 공공시설 등 다중이용공간에는 열화상카메라 설치 외에도 정기적인 방역과 손소독제와 마스크, 온도계 비치 및 예방수칙 게첨 등 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구는 지난달 28일 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24시간 근무비상체제를 운영하고 있다. 별도 독립된 건물로 이동형 방사선(X-RAY) 촬영 버스까지 비치된 선별진료소에는 현재 152명의 주민이 이용했으며, 숙박시설 일제점검, 공공시설 및 어린이집, 경로당 등 총 400여 개소 특별방역, 중국어 안내소 설치, 27만 여개의 마스크 배부와 손소독제 비치 등 지역 내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한 전면대응에 나서고 있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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