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피해 최소화 위해 예산지원과 제도 보완에 최선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1일 개최되는 제291회 임시회를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마련’에 집중한 임시회로 진행한다. 사진=시사경제신문 DB

[시사경제신문=이재영 기자]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1일 개최되는 제291회 임시회를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마련’에 집중한 임시회로 진행한다.

당초 서울시의회는 3일간의 시정 질문이 예정 돼 있었지만 이를 다음 회기로 연기하고 코로나19 확산방지대책에 집중토록 조치했다. 단 집행부에 긴급 현안질문을 통해 코로나19 관련 현황과 주요 사안에 대해 질의하고 소상공인 보호대책 및 재난관리기금 지원 등 내수 대책과 감염병 관련 대책 수립을 촉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19일 오전 시와 당정협의회를 갖고 코로나19 관련 추진 현황 및 대책을 보고 받는다. 코로나19 여파로 경제활동이 위축돼 어려움에 처한 지역 소상공인 및 상권보호를 위한 관련 대책을 논의한다. 아울러 이날 오후에는 서울시 교육청과 함께 정책협의회를 열어 휴업명령에 따른 서울지역 학교 현황과 입학·졸업식에 대비한 방역 대책 등에 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진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김용석 대표의원은 “코로나19 발병 후 확산추세에 이르자 서울시는 바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꾸리는 등 선제적 조치를 취해 대응해왔다”며 “혼신의 힘을 쏟는 서울시 공무원들과 의료기관 종사자 및 방역 당국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도 지역경제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예산지원과 제도 보완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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