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신문=정혜인 기자] 강서구의회(의장 김병진)는 지방의회의 역할이 더욱 증대됨에 따라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의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역량교육은 의회운영 전반 및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능력을 갖추어 지역 리더로서의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고 전문성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국회의정연수원 겸임교수이자 제윤의정 지방 의정연구소장인 최민수 박사가 초청돼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예산결산심사기법, ▲행정사무감사 운영기법, ▲의정활동 전략과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의원들은 교육시간 내내 질의응답 등 열의에 찬 모습을 보이며, 그간의 의정활동에서 경험한 다양한 사례들을 자유롭게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의장은 "집행부에 대한 올바른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려면 의원들의 전문성이 필수적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의원 교육을 통해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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