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소독제, 살균소독제 지급 등 예방 활동도 강화

성북구가 지난 12일 관내 전통시장 전역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활동을 진행했다. 사진은 돈암시장에서 방역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 성북구 제공

 

성북구가 관내 총 7개 전통시장 및 351개 점포를 대상으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에 대비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전문방역업체를 통해 12, 13일 양일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소독을 1차로 실시했으며, 이후 2~3월 중 총 3회, 4월 이후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 기준에 따라 매월 코로나바이러스 및 해충 방제 방역 및 소독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에 그치지 않고, 각 시장별로 상인회에 손소독제를 지급하여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에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감염증 예방수칙 안내문을 부착토록 했다. 

이밖에도 각 상인회에서 1주 3회 이상 시장 자체적으로 소독 할 수 있도록 휴대용 스프레이 살균소독제 140개를 지원했으며, 각 점포별로 마스크를 배부해 시장상인과 고객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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