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서시장'...국시비 8억원 확보, 2년간 10억원 투입

은평구에서 최근 중기부로부터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선정된 연서시장 전경. 사진= 은평구 제공

 

은평구가 중소벤처기업부 지원 사업인 희망사업 프로젝트 문화관광형 시장 선정에 연서시장이 최종 뽑혔다고 밝혔다. 
이에 구는 연서시장이 은평을 넘어 서울의 대표 문화콘텐츠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은 2년간 국 시 구비 10억여 원을 투입해 지역 문화관광 자원을 연계한 시장 고유의 특장점을 집중 육성하는 프로젝트이다.
  
연서시장은 지난해 사업비 2억 7천여만원을 들여 ‘특성화 첫걸음시장’ 사업을 추진하며 결제편의, 고객신뢰, 위생청결, 상인조직 강화, 안전관리 5대 핵심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이번 문화관광형 시장 연속지원 시장에 선정됐다.

구에서 발표한 향후 계획에 따르면, 앞으로 2년간 ▲녹색환경(시장정원) 조성  ▲스토리디자인 BI 개발 ▲입구 및 간판 리뉴얼 ▲달달한 카페 조성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등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시사경제신문=이성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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