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 업무 계획 차질 없이 추진 당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일선 직원에 감사 전달

사진: 제271회 임시회 폐회 모습 (사진=성북구의회 제공)

[시사경제신문=정혜인 기자] 성북구의회(의장 임태근)는 11일 진행된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5일부터 7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71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2020년도 구정업무계획 청취와 주요 안건을 처리하기 위해 열렸다.

지난 5일 개최된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이승로 구청장으로부터 2020년도 구정업무계획을 청취한 뒤 성북구도시관리공단 임원추천위원회 위원 추천의 건 등을 처리했다.

이어 6일부터 10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부서 2020년도 업무계획 보고 및 안건 심사 등이 이뤄졌다.

회기 마지막 날인 11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된 안건을 상임위원회 의견안에 따라 처리하고 폐회했다.

이 날 임태근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에서 다루어졌던 2020년도 업무 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 예방을 위해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는 직원 여러분께 구민을 대표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우리 의원들도 집행부의 다양한 노력에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주요 처리 안건 중, 양순임의원이 대표 발의 한 ▲서울특별시 성북구 관광진흥에 관한 조례안은 수정 가결 ▲서울특별시 성북구 장년층 인생이모작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성북구 장사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성북구장애인가족지원센터 민간위탁 구의회 동의안 ▲국공립어린이집 민간위탁 구의회 동의안 ▲장위종합사회복지관 구립 전환 및 민간위탁 구의회 동의안 ▲장위동 청소년 문화공간 민간위탁 구의회 동의안 등 6건의 안건은 원안 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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