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음악, 전통예술, 퍼포먼스 등 7개월 대장정

마포구가 개최하는 ‘홍대로 문화로 관광으로’ 문화공연. 사진= 마포구 제공

 

마포구가 매년 홍대 걷고싶은거리에서 개최하는 문화공연 행사   ‘2020 홍대로 문화로 관광으로’에 동참할 아티스트의 신청을 받는다.

지난 2018년 첫 선을 보인 ‘홍대로 문화로 관광으로’는 홍대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들에게 안정적인 활동의 장을 제공하고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홍대 인근 문화‧예술의 높은 수준과 다양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구는 참여 아티스트에게 활동 인원수에 따라 1회당 최대 40만 원의 활동 지원비를 지원한다.

올해 아티스트 모집 분야는 ▸인디음악(창작곡, 가요, 힙합, 재즈 등) ▸전통예술(국악, 사물놀이, 판소리 등) ▸퍼포먼스(마술, 마임, 난타, 버

블아트 등) 등이며 각 분야별로 예비 2팀을 포함 7개 팀씩 총 21개 팀을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아티스트들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홍대 걷고싶은거리 일대에서 내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자신들만의 공연을 진행하면 된다. 

[시사경제신문=이성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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