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 이상 주민모임 대상, 2월 28일까지 접수

강서구 마을공동체 수어랑뜨개 모임. 구는 올해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신청을 이달말까지 접수 받는다. 사진= 강서구 제공


강서구가 이웃 간 소통을 활성화하여 행복한 마을공동체를 만들어가고, 공동체의 관계 회복을 위한 주민 주도의 마을사업을 지원한다.

올해는 마을공동체 사업을 이달말까지 접수 받으며, 주민들이 서로 만나고 관심사를 나눔으로써 강서구 곳곳에 많은 마을들이 꽃피우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공모분야는 ▲마을공동체 사업을 처음 접하는 동단위 주민모임 형성사업 ▲모임을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활동지원사업 ▲다목적 커뮤니티 공간지원사업 ▲주민 관계망을 형성하는 골목만들기 사업이다. 

지원규모는 총 1억6천7백만원으로 사업별 최대 600만원까지 지원한다. 

단, 활동지원사업, 공간지원사업, 골목만들기 사업은 보조금의 10% 이상을 자부담해야 한다.

신청대상은 관내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두고 있는 3인 이상의 주민모임 또는 단체이며, 동단위 주민모임 형성사업은 3인 모두 동일한 행정동에 거주하거나 근무해야 한다.
또, 동단위 주민모임 형성사업은 해당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동별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접수해야 한다.

구는 사업의 필요성, 공익성, 예산현실성, 민관파트너십 등을 심사하고 강서구마을공동체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지원 사업을 결정한다.

[시사경제신문=이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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