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첫째주 전주보다 ℓ당 평균 6.7원 내린 1563.3원으로 집계

[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전국 휘발유 주간 평균가격이 2주에 걸쳐서 연속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2월 첫째 주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 보통 휘발유 평균가격은 전주보다 ℓ당 평균 6.7원 내린 1563.3원으로 집계됐다.

전국 휘발유 주간 평균가격이 2주에 걸쳐서 연속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사진=픽사베이)

자동차용 경유는 전주와 견줘볼 때 7.4원 내린 1391.2원을 기록했다.

실내용 경유는 전주보다 ℓ당 1.0원 내린 974.8원에 판매됐다.

판매 채널별 가격은 휘발유 가격이 가장 비싼 SK에너지가 전주보다 7.2원 내린 1574.9원으로 파악됐다.

가장 저렴한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ℓ당 4.4원 하락한 1541.4원으로 확인됐다.

지역별 판매가격은 제주의 휘발유 가격이 ℓ당 0.2원 하락한 1642.7원으로, 전국 평균가보다 79.4원 높았다.

최저가 지역인 부산은 ℓ당 7.5원 내린 1537.4원에 판매됐다. 서울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1637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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