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공동체정원 조성 주민제안사업’ 공모
주민 직접 참여, 선정사업에 분야별 지원
5명 이상 공동체 대상, 2월 21일 까지 접수

 

강서구는 오는 21일까지 서울시 지원 ‘2020년 공동체정원 조성 주민제안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스스로 일상생활 속에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사진=강서구 제공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강서구는 오는 21일까지 서울시 지원 ‘2020년 공동체정원 조성 주민제안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스스로 일상생활 속에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공모분야는 공동체에 꽃, 나무, 비료 등을 지원해 주는 ▲녹화재료 지원 분야와 재료비 ▲사업진행비 등을 지원해 주는 보조금 지원 등이다. 규모는 녹화재료 지원 분야 개소당 최대 200만원 이내, 보조금 지원 분야 개소당 최소 500만원 ~ 최대 2000만원 이내이며 보조금 지원 분야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지원 보조금의 10%이상을 자부담으로 확보해야 한다.

신청대상은 강서구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구성된 5인 이상 공동체이며, 생활권(직장, 학교 등)이 강서구인 사람도 강서구 내 공동체 정원을 조성하는 경우 신청가능하다.

희망자는 강서구청 공원녹지과(가양동별관)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강서구 양천로 59길 38 강서구청가양동별관 3층 공원녹지과)으로 신청하면 되며, 신청에 필요한 양식은 강서구청 홈페이지(www.gangseo.seoul.kr)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선정결과는 신청 서류를 바탕으로 경관성, 지속성, 공공성, 공동체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3월 10일 서울시 인터넷 홈페이지(www.seoul.go.kr)에 발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공모사업의 작은 씨앗이 주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아름다운 정원으로 피어나길 기대한다.”라며 “녹색 생활공간 확대를 위해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청 홈페이지(www.gangseo.seoul.kr)-소식광장-공지/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그 밖의 사항은 강서구청 공원녹지과(02-2600-4191, 416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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