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참전국과의 협력 강화 및 한반도 평화·번영의 비전 공유

김화숙 시의원은 최근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6·25전쟁 70주년 사업추진위원회 민간위원 위촉식에서 국방 분야 민간위원으로 위촉됐다. 사진=서울시의회 제공

[시사경제신문=이재영 기자] 김화숙 시의원은 최근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6·25전쟁 70주년 사업추진위원회 민간위원 위촉식에서 국방 분야 민간위원으로 위촉됐다.

‘6·25전쟁 70주년 사업추진위원회’는 올해 70주년을 맞는 6·25전쟁 기념사업 관련 정책 심의·의결 기구로서 국무총리 소속으로 설치됐다. 성별, 지역, 연령, 분야 등 다양성을 고려, 국민적 신망이 높고 대표성을 인정받는 인사들로 위원회를 구성했다. 2020년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범정부적 사업 추진을 통해 국민화합과 한반도 평화정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출범됐다.

이 단체는 이날 민간위원 16명의 위촉식과 함께 1차 회의를 개최해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회의에선 운영계획과 운영세칙, 사업종합계획 등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기억·함께·평화’등 3개 주제로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회의 전 전사자 명비 앞에서 참전용사 17만5801명을 참배하기도 했다.

김화숙 의원은 “위원회의 국방 분야 민간위원으로 위촉된 것에 대해 감사함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전쟁 70년을 기리며 6·25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추모하는 마음을 잊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유엔 참전국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한반도 평화·번영의 비전을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위원회의 민간위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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