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도주 드디어 하락조정 시작
단기저점 공략 2가지 방법 제시
로로쌤 투자전략가의 매매 꿀팁은?

[시사경제신문=김종효 기자] 주식강의 전문 투자전략가 '로로쌤(매머드투자연구소)'이 반도체주의 저점매수 방법에 대해 무료강의를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2월 4일 0시 기준으로 확진자 2만438명, 사망자 425명, 완치자 632명이다. 대부분 확진자수를 크게 보도하지만 실상을 따져보면 치사율은 2.08%로 급격하게 낮아지고 있으며 완치 환자는 드디어 3%를 넘었다. 참고로 사스 치사율은 9.6%, 메르스 치사율은 34.5%였다.

주식경력 22년차 투자전략가 '로로쌤'은 이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상승장에서 쉬어갈 타이밍을 주는 수준이라고 반복해서 강조했다. 

중국의 늑장 대응으로 잠복기 1~2주와 춘제 연휴에 추가 감염자를 생각하면 2월까지는 중순~말까지 확산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확산율이 감소하는 구간을 시장의 저점으로 예상하며 현재 시장의 주도주인 반도체주를 포트폴리오에 편입하는 2가지 방법을 제시했다.

'로로쌤' 투자전략가는 반도체주를 강한 종목과 조정을 받은 종목 두가지로 분류했다. 

강한 종목은 1개월 평균가격(20일 이동평균선)을 지지선으로 활용하는 매매법을 강조했다. 강한 종목으로는 솔브레인, 동진쎄미켐, 유니테스트, 테크윙 등 반도체 소재종목과 후공정 종목들이 주로 선정됐다. 

조정을 받은 종목은 3개월 평균가격(60일 이동평균선)과 가격지지선을 활용하는 매매법을 강조했으며, 반등시 1개월 평균가격에서 수익실현 후 재매수 타이밍을 제안했다. 조정받은 종목들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 테스, 원익IPS 등 대표적인 반도체 업체들과 전공정 종목들이 주로 선정됐다.
 
'로로쌤' 투자전략가는 2019년 1월에 인텔의 CPU공급 부족으로 메모리반도체의 재고가 증가해 가격하락의 원인이 되며, 4분기 정도에 턴어라운드를 예상했다. 주식시장에는 8월 코스피가 1900p를 이탈하는 급락구간에서 반도체 업황이 선반영 될 것으로 분석해 반도체주가 주도주로 등장해 상승장을 이끌 것으로 강력하게 제시하며 대형주도주 50~60%, 중형주도주 2~3배 상승으로 개인투자자들의 등대로 불리고 있다. 자세한 투자전략 분석과 강의내용은 유튜브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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