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1일까지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 일환

강서구 주민 공동체에서 나무를 심고 있는 모습. 사진= 강서구 제공


강서구가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2020년 공동체정원 조성 주민제안사업’ 공모를 이달 21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스스로 일상생활 속에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번 공모분야는 2개 분야로 공동체에 꽃, 나무, 비료 등을 지원해 주는 녹화재료 지원 분야와 재료비, 사업진행비 등을 지원해 주는 보조금 지원 분야이다.

지원규모는 녹화재료 지원 분야 개소당 최대 200만원 이내, 보조금 지원 분야 개소당 최소 500만원 ~ 최대 2000만원 이내이며 보조금 지원 분야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지원 보조금의 10%이상을 자부담으로 확보해야 한다.

구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구성된 5인 이상 공동체 중 생활권(직장, 학교 등)이 강서구인 사람도 강서구 내 공동체 정원을 조성하는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선정결과는 신청 서류를 바탕으로 경관성, 지속성, 공공성, 공동체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3월 10일 서울시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시사경제신문=이다인 기자]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