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31일까지 교통행정과에서 신청서 접수

 

양천구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가 435건에 이르는 등 어린이 교통사고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운영 단체를 모집한다. 

특히, 구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하고자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해왔다.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은 갈산공원 내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장에서 3월부터 12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교육 대상자는 관내 미취학 아동 및 초등 저학년이며, ▲차도, 보도 및 신호등의 의미 알기 ▲안전한 도로 횡단법 ▲여러 가지 교통사고 유형에 대한 대처 방법 등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익활동을 주목적으로 하고, 교통안전교육 실적이 있는 비영리 단체라면 지원 가능하다. 

교통행정과 관계자는 “사회적으로 어린이 교통사고에 대한 우려가 높은 만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이번 교육에 많은 단체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사경제신문=이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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