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년째 큰 호응 얻고 있어...전액 구비 지원

 

동작구가 올해로 3년째 관내 아동양육시설 아이들에게 사랑의 생일잔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대상 아동은 ▲서울성로원(노량진1동), ▲시온원(상도1동), ▲청운보육원(상도3동) 등 3개 시설 149명이며, 생일잔치 비용을 전액 구비로 지원한다. 

각 동별로 자원봉사 단체 등 사업에 함께할 지역주민을 모집하여, 동별 여건에 따라 매월 또는 분기별로 시설에 방문해 직접 생일상을 차려주고 선물을 전달하는 등 생일잔치를 진행한다.

구는 해당 시설이 위치한 동 주민센터별 자체 시행계획을 별도 수립해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해 운영결과 235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3개 시설 아동 148명의 생일잔치를 지원했다.

한편 구는 생활 속 작은 기부문화사업인 ‘행복나눔 음식점’의 모금액을 활용, 취약계층 아동의 생일 파티를 지원하는 ‘사랑나눔 음식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사경제신문=이성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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