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출일자와 시간 준수 당부...생활폐기물 감량 동참도


은평구가 설 연휴기간 동안 수도권 매립지에서 폐기물 반입을 일시 중지함에 따라 ‘청소대책 상황실’과 ‘기동반’을 운영해 구민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했다.

구에 따르면 폐기물 수거일이 월·수·금요일인 동에서는 (1월 24일~1월 26일까지 미수거) 1월 27일 월요일 저녁부터, 일·화·목요일인 동에서는 (1월 23일~1월 25일까지 미수거) 1월 26일 일요일 저녁부터 폐기물 배출이 가능하다.

또한, 구는 상황 근무조와 순찰 근무조로 나눠 청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구청과 청소 대행업체의 기동반을 각각 편성해 설 연휴기간 청소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함으로써 구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구 자원순환과 관계자는 “설 명절 연휴기간에는 폐기물 배출을 가급적 자제해주시고 배출일자와 시간을 준수해주시길 당부드리며, 특히 배출 시에도 일반종량제 봉투에 음식물 및 재활용품을 혼합하지 마시고 분리배출 방법을 준수하여 생활폐기물 감량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구민들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사경제신문=이성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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