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외수입 징수율 제고, 징수전담팀 운영 등 호평

동대문구청 세무과 전경. 구는 2019년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 진단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사진= 동대문구 제공


동대문구가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 진단’에서 1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2018 회계연도 기준 △과태료 △이행강제금 △과징금 △부담금 △변상금 등 5개 세목을 대상으로, △세외수입 징수율 제고 △체납‧과오납 축소 노력 △세외수입 징수전담팀 운영 △징수보고회 개최 등의 지표에 대한 서면평가와 현지실사가 함께 이뤄졌다.

구는 세외수입 징수율 제고, 징수전담팀 운영, 징수보고회 개최, 세외수입 담당직원 직무교육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점을 인정받아 1등급 획득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평가대상인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단 22곳만이 1등급을 획득한 것이기에 그 성과가 더욱 눈부시다.

행정안전부는 세외수입에 대한 관심과 행정력을 집중시키고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지방세외수입 관리 및 운영현황을 해마다 분석‧진단해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시사경제신문=이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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