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세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이들의 어려움을 해소해주기 위해 ‘다문화·외국인 세무 상담 서비스센터’를 14일 개소했다.

구청 소속 납세자보호관이 국세 지방세 상담, 세금 체납확인, 납세절차 안내 등 맞춤서비스를 제공하며, 성실 및 모범납세자 발굴도 진행할 계획이다.

다문화, 외국인 주민의 경우 언어로 인한 소통의 한계, 조세제도에 대한 이해 부족 등의 이유로 체납건수가 많은 상황이다.
이에 구에서 조성한 다문화 외국인 세무 상담 서비스센를 통해 체납 해결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상담 서비스센터는 매월 첫째, 셋째 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까지 가리봉동주민센터 1층 민원실에서 운영된다.

[시사경제신문=봉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