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 간 공감대 형성하고 함께 행복한 공동체 경험 시간

지난 13일 성북노인종합복지관에서 제4회 독거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행사가 국민대학교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성황리에 마쳤다. 사진= 성북구 제공


성북구가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4번째로 독거어르신을 위한 장수사진촬영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는 지난 13일 국민대학교 언론정보학부 사진실습실 동아리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세대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 날은 총 35명의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를 받고 있는 어르신이 참여했다. 
구는 이날 촬영된 사진은 학생들이 편집을 하고 액자로 제작하여 1월 말에 어르신들께 전달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참여 어르신들이 받고 있는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란 어르신들이 필요한 사항(돌봄, 단기 가사, 사회관계 활성화, 자립 지원 등)을 생활관리사(노인복지관)에게 요청하면 그에 맞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 수급자나 차상위 계층 등 독립적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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