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 기자, 프로그래머 등 전문팀 운영 통해 주목

강남구에서 지난해 개최한 카드뉴스 인포그래픽 전시회 전경. 사진= 강남구 제공

 

강남구가 그동안 구민의 호응이 높았던 구정 콘텐츠를 볼 수 있도록 이달 15~17일 구청 1층 로비에서 ‘한 눈에 보는 구청 소식, 홈페이지 카드뉴스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주요 정책, 통계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빠른 정보 전달과 시각적인 재미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선보인 스타일브랜드 ‘ME ME WE GANGNAM(미미위 강남)’을 소개한 ‘목격자를 찾습니다’, ‘책 읽으세요! 48만원을 드립니다’ 등 콘텐츠들과 SNS에서 여러 차례 공유된 인포그래픽 ‘강남구에만 있다, 이색박물관’, ‘강남에는 얼마나 많은 외국인이 다녀갈까’ 등이 눈길을 끈다.

구는 지난해 구청 홈페이지를 포털사이트 형식으로 개편하면서, PD, 기자, 프로그래머, 디자이너, 퍼블리셔, 기획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홈페이지 운영팀을 구성한 바 있다.
영상과 사진, 웹툰, 카드뉴스, 인포그래픽, 인터랙티브 페이지 등 비주얼 콘텐츠를 대폭 늘려 주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아울러, 구는 40개의 유관기관 홈페이지들을 연말까지 통합하고, 향후 홈페이지를 ‘더강남’ 앱과 연동시켜 ‘스마트시티 강남’의 위상을 높일 방침이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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