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식습관 교육부터 스케이팅 및 클라이밍 강습까지

양천구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비만을 잡아주는 건강재미스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교육부 발표 초중고생 비만율 추이. 사진= 양천구 제공


양천구가 최근 5년간 초등생 비만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초등학생 1~4학년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신체활동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높이고자 ‘건강재미스쿨’을 운영한다.
 
우선, 영양교실에서는 ▲제철 식재료를 이용한 영양 스토리텔링교육 ▲오감 쑥쑥! 미각발달 편식 예방 요리교실 ▲푸드아트 테라피(FAT) 체험교실 등을 통해 어린이 스스로 바른 먹거리를 고르는 법을 배울 수 있다.

또, 운동교실’에서는 목동아이스링크장과 목동클라이밍센터에서 스케이팅과 스포츠 클라이밍 등 장비교육, 안전사고예방교육 및 기초 체험 강습이 진행된다. 교육은 2월 3일부터 14일까지 총 9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오는 22일까지 목동보건지소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총 모집 인원은 16명으로 관내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접수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어린 시절부터 올바른 식습관과 운동습관을 기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아이들이 재미있게 건강한 생활을 배울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시사경제신문=이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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