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남해, 고흥, 청양, 횡성군 농수특산물 선보여

금천구에서 지난해 개최한 설맞이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 모습. 사진= 금천구 제공

 

금천구가 이달에 있는 민족 명절 설연휴를 맞아 오는 20일 구청 광장에서 2020년 설맞이 자매도시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설을 맞아 자매도시 농가의 판로를 지원하고, 주민들에게는 자매도시의 우수 농‧수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장터에서는 금천구의 자매결연도시인 남해군, 고흥군, 청양군, 횡성군의 농수 특산물인 구기자, 멸치, 더덕, 유자차, 잡곡류, 젓갈류 등 다양한 품목을 시중가격 대비 5~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특히, 독산2동 자매결연지인 ‘횡성군 갑천면’과 시흥2동 자매결연지인 ‘곡성군 삼기면’이 처음으로 함께 참여해 표고버섯, 고사리, 된장, 취나물 등 다채로운 특산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사경제신문=봉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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