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19세 이상 39세 이하 구민 및 구 직장인 등 참여 가능

양천구에서 지난해 활동한 제1기 청년네트워크 활동 모습. 사진= 양천구 제공


양천구가 다양한 청년의 의견이 반영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 시행 및 모니터링하기 위해 ‘제2기 양천구 청년 네트워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에서 지난해 활동한 1기 위원은 청년주택 입주자 간담회, 노동인권 강연교육, 양천 청년주간 행사 등을 주최하고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다양한 사업에 참여한 바 있다.

올해 활동을 하게 될 제2기 양천구 청년 네트워크 위원은 내년 2월까지 1년간 청년 정책의 파트너로서 ▲분야별 분과 구성·운영 ▲정책 모니터링 ▲청년단체 교류 활동 ▲청년주간행사, 토론회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정책을 기획해보는 기회를 갖는다.

양천구 청년네트워크는 분과 구성에서부터 운영까지 청년의 주도로 자유롭게 진행되며 정책의 주체로서 청년문제를 논의하고 해결책을 마련해 갈 방침이다. 

청년문제에 관심이 있거나 청년문화 등을 발전시키고자 하는 만19세 이상 39세 이하(공고일 기준)의 청년이면서 ▲양천구에 주소를 두거나 ▲양천구 소재 직장(자영업 포함)에 다니거나 ▲양천구 소재 청년단체, 비영리단체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람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신청한 청년 중 심의를 거쳐 35명을 선발하며 선정 결과는 오는 2월 7일 개별적으로 통보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