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각층 생생한 목소리 담은 ‘구민의 바람’ 영상
국악 LED 퍼포먼스 및 엔딩 신년 복 기원 퍼포먼스 등

영등포구에서 개최한 2019년 신년인사회에서 새해 복을 기원하는 ‘박 터뜨리기’ 퍼포먼스 참여하는 채현일 구청장과 내빈들. 올해 구는 14일 2020년 새해맞이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 사진= 영등포구 제공

 

영등포구가 2020년 신년인사회를 오는 14일 영등포아트홀에서각계각층 구민 1000여명을 초청해 개최한다. 

채현일 구청장은 “지난해 50년 숙원이던 영중로를 비롯한 많은 성과들을 구민과의 소통과 협치로 이뤄냈다.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구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민선 7기 3년차인 2020년에는 구민이 탁트인 영등포의 발전과 도약을 더 깊이 체감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회의원 및 당협위원장과 시․구의원, 지역 기관장, 직능단체를 비롯한 1,000여 명의 구민들을 초청한 이번 신년인사회는 최근 유튜브 ‘서경석TV’에서 활동 중인 MC 겸 개그맨 서경석이 사회 진행을 맡았다.

행사 전 현악 4중주 공연으로 참석자들을 환영하고, 오프닝 행사로는 전통과 현대가 한 무대에 어우러지는 국악 LED 퍼포먼스를 연다. 
또, 임팩트 있는 LED 라이트 연출과 함께 2020년 구정 메시지와 소망을 기원한다.

이어서 특별 제작한 ‘구민의 바람’ 새해 영상을 선보인다. 영등포 곳곳에서 만난 구민들의 올해 이루고픈 소원 이야기를 들어보며, 2020년 한 해도 구민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구민의 바람을 존중하겠다는 뜻을 전한다.

다음으로, 교육 문화 경제 복지 안전 5개 분야의 민선7기 제2대 명예구청장을 구민 중에서 새롭게 위촉한다. 지역 원로들로부터 지혜와 경륜을 빌려 올해도 구민의 눈높이에서 섬기는 행정에 힘쓰겠다는 취지다.

[시사경제신문=봉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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