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갈등 요소 예측 및 효율적 해결방안 모색

지난 9일 노현송 강서구청장이 갈등관리위원회 정기회의에서 “효율적인 공공갈등 관리를 위해선 예방과 선제적 대응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사진=강서구 제공

[시사경제신문=이다인 기자] 강서구는 지난 9일 오전 11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0년 강서구 갈등관리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갈등관리위원회는 구 정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집단민원 등에 대해 조정·관리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회의에선 갈등관리위원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11명의 위원 중 당연직을 제외한 9명의 위원을 새로 위촉했다. 

이들은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어울림프라자 공공갈등 사례를 살펴보고 갈등관리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노현송 구청장은 “최근 사회에서는 이해관계가 복잡·다양해지면서 갈등 발생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다양한 갈등 요소를 사전에 예측하고 효율적 해결방안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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