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등전기교과교육연구회... 러닝팩토리 ‘Robot융합실습지원센터’ 견학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 노정진 학장 직무대행이 9일 서울 중등전기교과교육연구회 20여명을 대상으로 개최한 입학설명회에서 교육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서울정수캠퍼스 제공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는 9일 서울 중등전기교과교육연구회 20여명을 대상으로 입학설명회를 가졌다.

서울시내 공업계고등학교 전기과 교사로 구성된 서울중등전기교과교육연구회는 교과발전을 위해 각종 세미나 및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서울정수캠퍼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 대비 새 직업군 창출을 위한 폴리텍대학의 변화와 직업훈련교육방향을 자세하게 전했다. 특히 현재 진행 중인 정시모집 학과 및 첨단기술교육 위주로 개편된 스마트정보통신과 등에 대한 향후 전망, 산업현장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설명했다.
 
최근 개관한 러닝팩토리(융복합 프로젝트 실습공간) ‘로봇융합실습지원센터’의 역할과 최신 장비 및 이를 활용한 신기술 등을 소개했다.

로봇융합실습지원센터는 제조업 기반의 생산관리 시스템을 스마트 Iot 기술을 이용한 통합적 제어관리시스템으로 구축하는 실습 공간이다. 스마트자동화제어실과 기계공작실로 조성됐다.

더욱이 로봇융합실습지원센터는 인재양성과 실무능력 향상을 통한 진로설정에 중점을 둔다. 8대 핵심선도 사업인 스마트팩토리 운영에 필요한 창의·융합형 인재와 머신 비전 스마트 로봇제어 및 네트워크 기반 SCADA 전문가 양성에 집중한다. 학과융합 프로젝트 실습을 통한 실무능력 제고는 물론, 스마트팩토리 전환기업 재직자 향상교육과 중·고교 진로체험교육 공간으로도 활용한다.

서울정수캠퍼스 노정진 학장 직무대행은 “최근 우리 사회는 IT 기반의 기술 혁신이 빠르게 진전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산업 전반에서는 단순 지식형 인력이 아닌 다양한 실무능력을 갖춘 기술인력을 요구한다”며 “폴리텍대학은 러닝팩토리(융복합 프로젝트 실습공간) 구축을 통해 창의적인 융합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무엇보다 기술교육의 새로운 혁신으로 첨단 융복합 산업 발전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며 우수 자원 확보를 위한 협조를 부탁했다.
 

최근 개관한 러닝팩토리(융복합 프로젝트 실습공간) ‘로봇융합실습지원센터’ 내부 모습. 사진=원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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