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제공 및 10개월 간 청년 인건비의 90% 지원

 

성동구가 2020년도 ‘소셜벤처와 함께하는 청년 내일 찾기’사업을 지원하고, 이에 참여할 소셜벤처 15개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8년 하반기 행정안전부 추진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공모 선정과 함께 진행되며, 소셜벤처 기업과 일자리가 필요한 청년들을 1:1 매칭 해 일자리를 제공하도록 구에서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업에는 신규채용 한 청년 인건비 지원을, 청년들에게는 소셜벤처의 일자리 제공과 동시에 청년혁신가로 성장할 수 있는 단계별 역량강화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2018년과 2019년 총 18개 소셜벤처가 청년인력에 대해 인건비 지원을 받았으며 그 중 9개 기업에서 청년들을 정직원으로 채용해 지속가능한 일자리 연계가 가능했다.

올해는 관내 소재 소셜벤처 기업으로 법인등기부등본 또는 정관에 사회적 가치를 실현에 대한 내용이 있으면 지원가능하다. 청년 인건비의 (월 187만 원 기준) 90%인 월 최대 168만 원을 10개월 간 지원해 주며 기업은 청년 급여의 10%와 4대 보험료를 부담하면 된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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