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노현송 강서구청장(왼쪽 다섯 번째)이 강서농협 관계자로부터 사랑의 쌀 1,000포를 전달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제공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강서농업협동조합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0kg 쌀 1,000포(3,000만원 상당)를 기탁해왔다. 강서구는 7일 오전 11시 구청 앞마당에서 ‘사랑의 쌀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전달받은 쌀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홀몸어르신과 저소득가정 등 지역 소외계층에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노현송 구청장은 “매해 꾸준히 쌀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강서농협에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강서농협은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6년째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까지 기부한 쌀은 총 10kg들이 6,000포로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1억 6천만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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