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가 2020년 한해의 비전을 구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오는 10일 구청 다목적강당에서 ‘2020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

이번 신년인사회에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및 국회의원, 시‧구의원, 동대문구민 등 약 1,500여 명이 참석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신년인사회를 통해 구민에게 새해인사와 지난해 성과, 2020년 구정운영 방향 및 비전을 전할 계획이다.

또, 구립청소년오케스트라 지도교사의 연주와 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교육, 안전, 경제, 복지분야 부서의 추천을 받은 학교장, 학생, 시장상인, 경찰서‧소방서 직원, 다문화가정의 구성원 등이 전하는 새해 구민 소망 영상이 이어진다.

이날 행사장 로비에서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대형 윷을 던져 결과에 따라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윷놀이 희망성금’ 행사가 열리고, 내빈과 구민이 새해 소망을 적어 걸 수 있는 소망나무가 설치된다. 윷놀이를 통해 모금된 성금 전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부된다.

[시사경제신문=이다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