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시설공단, 목동중심축 월 정기권 인상 및 카드결제 전면 시행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양천구시설관리공단 주차사업팀은 올해부터 주차환경 개선 및 합리적인 주차정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목동중심축에 위치한 공영주차장의 월 정기 주차요금이 인상되며, 신속한 출차 및 정산 투명성 제고를 위해 현금 정산 없는 전면 카드결제를 시행한다.

월 정기 주차요금이 인상되는 주차장은 총 8개소로 ▲목동(목동 915), ▲한마음(목동 914-5), ▲바람개비(목동 918-8), ▲공단본부(목동 919-5), ▲도서관(목동 905-32), ▲파리공원(목동 906-1), ▲목동타운홀(목동 905-21), ▲사회단체봉사센터(목동 905-29) 주차장이며 인상 후 월 정기 주차요금은 10만원(인상 전 7만원)이다.

카드 전면결제를 시행하는 주차장은 주차관리원이 휴대용 요금계산기를 통해 주차요금을 정산하는 노외 및 노상 주차장 총 14개소다. 카드가 없는 고객에게는 현장에서 고객전용 가상계좌를 별도 발급하여 출차 후 계좌이체를 통해 정산하면 된다.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동일지역 주차장의 주차요금이 달라 발생하는  민원을 해소하고 노후 된 주차환경의 개선 등을 위해 인근 주차장과 동일한 수준으로 주차요금을 인상한 것"이라며 "주차요금의 카드결제 전면 시행은 현금 없는 투명한 주차장 운영을 위한 것으로 더욱 신뢰받고 사랑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