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신년 인사회... 구정 운영방향 공유 및 새해 인사

김수영 구청장은 “흐르는 물은 쉬지 않고 흘러가 마침내 큰 강에 이른다는 천류불식(川流不息)의 자세로 2020년에도 구민 여러분과 함께 달려가겠다.”고 전했다. 사진=양천구청 제공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양천구는 지난 3일 오후 4시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2020년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민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주요 기관장, 직능 단체장 등 수백 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구는 새해를 맞이해 각계각층의 구민과 함께 새해 인사를 나누고 앞으로의 구정 운영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신년인사회를 마련했다.

행사는 목동청소년수련관 꿈드림 오케스트라의 축하연주, 양천 남성 시니어합창단의 공연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하는 식전공연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김 구청장은 양천구 주요 역점사업과 비전을 주민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2019년 한 해 동안 양천구의 변화를 살펴본 후 ▲전 연령 맞춤형 일자리 지원 정책 ▲목동중심축 5대공원 맞춤형 리모델링 ▲신월1동, 신월3동, 목3동 도시재생 사업 추진 ▲가족이 행복한 포용도시를 위한 공공형 실내놀이터 조성 ▲양천중앙도서관 건립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 등 2020년 양천구의 발전 계획을 발표했다.
 
김수영 구청장은 “흐르는 물은 쉬지 않고 흘러가 마침내 큰 강에 이른다는 사자성어 천류불식(川流不息)의 자세로 2020년 한해도 양천구의 미래 30년을 위한 노력을 쉬지 않고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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