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 실습 병행...식단관리 및 맞춤형 요리 배우는 시간

양천구 신월보건지소 시니어영양교실에서 실습을 하고 있는 참여자 모습. 사진= 양천구 제공

 

양천구가 어르신들이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자 ‘시니어 영양교실’을 운영하고 내년도 상반기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영양사가 직접 이론 수업 ‘시니어 건강식생활교육’과 실습 교육인 ‘시니어 요리교실’을 병행하며 진행한다.

내년의 신월보건지소 7기 시니어 영양교실은 오는 2월 27일부터 3월 26일까지 총 5회에 걸쳐 매주 목요일 10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신월보건지소 영양교실 4층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구에 살고 있는 만 65세 이상 남성은 누구나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우선, 이론 수업인 ‘시니어 건강식생활교육’ 시간에는 ▲5대 영양소의 역할과 컬러 푸드 ▲제철 식재료와 음식 ▲채식과 곡식의 중요성 ▲아침 식사의 중요성 ▲천연 재료 등 균형 있는 식단관리를 위한 내용을 배워본다.

다음으로, 실습수업인 ‘시니어 요리교실’에서는 초보밥상, 생일상, 보양식, 건강밥상 등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요리를 배워본다. 또한, 수업이 끝난 후 집에서 가족들과 다시 한 번 만들어 볼 수 있도록 조리법도 제공된다.

[시사경제신문=이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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