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이사회, KT 기업가치를 성장시킬 최적의 인물 선정

KT 차기 회장 후보로 선정된 구현모 씨.

 

[시사경제신문=정혜인 기자]  KT 이사회가 전원합의로 구현모 씨를 차기 회장 후보로 확정했다.

KT 이사회는 회장후보심사위원회로부터 회장후보자 결정(안)을 보고받은 후 차기 CEO 후보로 구현모 씨를 정기 주주총회에 추천하는 안건을 결의했다고 최근 밝혔다.

KT 이사회 김종구 의장은 “구현모 후보는 ICT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통찰력을 갖췄으며,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민첩한 대응이 가능하고, 확실한 비전과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해 KT의 기업가치를 성장시킬 최적의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KT 이사회는 "지배구조위원회를 통해 구성한 총 37명의 사내∙외 회장후보자군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심사하여, 12월 12일 9명의 회장후보 심사대상자들을 선정했다. 이어, 12월 26일 회장후보심사위원회에서 후보자들에 대한 심층 면접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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