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겨울 스키장에서도 이동점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신한은행 제공

 

[시사경제신문=백종국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연말연시를 맞아 스키장을 찾는 고객들의 금융편의 제공을 위해 국내 유명 스키장에서 금융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신한금융 라운지(Shinhan Lounge)’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신한금융 라운지’는 오는 27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강원도 정선군 소재 하이원리조트에서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현금 인출, 금융 상담과 함께 카드 재발급, 비밀번호 변경 등 제신고 업무 등을 할 수 있다. 글로벌 ATM기기를 갖추고 있어 외국인도 사용이 가능하며 아이패드, 노트북, 휴대폰 충전기 등 편의 시설을 갖춘 휴게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신한은행은 이동점포를 통해 산업단지, 군부대 등 은행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찾아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방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융체험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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