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경제 주거, 문화 복지,사회참여 등 분야별 논의


강남구에서 지난 24일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강남구 제공

 

강남구가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24일 구청 큰회의실에서 강남구 청년정책 기본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9월 실시된 강남구 거주 및 생활 청년 1000명 대상 실태조사 결과와 국내외 청년 정책을 분석하고, 청년 문제의 특성과 정책 수요 등을 파악하기 위해 시행됐다.

이날 개최된 최종 보고회에서는 ‘어제보다 더 나은 나를 만들어주는 UP(업)강남’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또, ▲청년의 능력 향상을 위한 성장과 개발 지원(일자리) ▲청년의 경제적 안정을 위한 지원(경제/주거) ▲마음 건강 지원을 통한 삶의 질 향상(문화/복지) ▲청년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반 마련(사회참여) 등 4가지 주요 과제를 정책 방향으로 제안했다.

한편, 구는 지난 1월 청년정책팀을 신설하고, 4월에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년 기본 조례’를 제정하는 등 청년층의 권익증진을 위한 기반을 다져오고 있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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