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평가단 현장평가 및 만족도 최상위

지난 4월 16일 유덕열 동대문구청장(가운데)과 동대문구 무단투기 단속반이 현장에 나가 무단투기된 쓰레기를 정리하고 있는 모습. 사진= 동대문구 제공

 

동대문구가 최근 서울시민평가에서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한 도시청결도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구는 1억 원의 특별 조정 교부금을 확보했으며, 도시청결도 시민평가는 서울시가 외부 용역을 통해 시민의 눈높이에서 자치구별 청결도를 평가하고 우수 자치구에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자발적인 도시환경 개선을 유도하고자 올 하반기부터 실시 중이다. 

올해는 시민평가단 55명의 현장평가, 서울시민 279명의 만족도 평가, 청소차량 운행실적, 특별추진 사업 등 4가지 분야에서 이뤄졌다.

이에 구는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도시를 만드는 데 구민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무단투기 단속반 동 전담제를 실시해 무단투기 단속 및 홍보, 계도 활동을 강화했으며 경동시장, 청량리 전통시장 일대에 대한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을 강화한 부분 등 호평을 받았다.
아울러, 구는  ‘우리 마을 대청소’ 캠페인을 매달 실시해 지역사회 구성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고 있다.

[시사경제신문=이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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